칠레한인회, 발파라이소 산불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 전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칠레한인회가 지난 2월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일어난 화재에 삶터를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다시 전달했다.

칠레한인회는 “지난 7월 13일 발파라이소시 인근의 킬푸에시에 있는 재난구호물품 집하장을 찾아 ‘3차 이재민 돕기 구호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도우 한인회장을 비롯한 칠레한인회 관계자들과 김학재 주칠레한국대사 그리고 킬푸에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칠레한인회는 앞서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이재민 돕기 운동을 벌였다. 이 운동에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300여 명이 동참했고 한인회는 현금 3700만 페소와 300만 페소 상당의 구호 물품을 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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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한인회, 발파라이소 산불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 전해

출처 : 월드코리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