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내 말라리아 확산 관련 안전 유의 안내 

○ 브라질 보건부는 아마조나스주(Amazonas)를 포함한 브라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접수된 말라리아 관련 환자가 2018년 1분기 18,649건에 달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2017년 동기간대비 34.33% 증가) 

- 브라질 보건부는 2013년부터 감소해온 말라리아 감염 건수가 2017년부터 증가추세로 바뀌고 특히 올해 200,000만 건 이상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일정 효과를 위해서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 브라질 전체 27개주 중 말라리아 발병률이 99%인 북부지역 9개주(2017년 브라질 보건부 기준)

- 아마조나스주(Amazonas), 아크리주(Acre), 파라주(Para), 아마파주(Amapa), 호라이마주(Roraima), 혼도니아(Rondonia), 마라냥주(Maranhao), 마토그로수주(Mato Grosso), 토칸칭스주(Toncantins) 

○ 이와 관련, 브라질 내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 방문예정 또는 체류 중인 우리국민 및 교민분들께서는 밤에서 새벽사이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방충망이 구비된 숙소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말라리아 예방약을 사전에 복용하시거나 긴 옷을 착용하시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말라리아 바이러스를 보유한 얼룩날개 모기(Anopheles)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위급상황 발생시 주브라질대사관(+55-61-3321-2500 / 근무시간 외 : +55-61- 99658-2421)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