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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콜레라 의심 환자 발생, 보건위생에 각별히 유의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7.07.21
원본URL
https://www.0404.go.kr/

케냐 콜레라 의심 환자 발생, 보건위생에 각별히 유의


○ 케냐 언론에서는 2017.7.18. 긴급속보를 통해 수도인 나이로비 시내에서 콜레라 의심 환자 2명이 사망하였다고 보도하였으며, 현재 주요 병원 응급병동에서는 약 50여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케냐 보건당국에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는 한편 무허가 간이식당의 영업을 중단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콜레라는 수인성 질환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날것이나 덜 익은 해산물을 통해 감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설사와 구토 등이 있으며 잠복기는 보통 2~3일 정도입니다. 콜레라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사망률이 1% 이하로 떨어지는 질병이므로, 콜레라가 의심되시는 경우 바로 근교 병원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셔야 하며 평소 음식물 조리시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100도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셔야 합니다.


○ 케냐에 단기 체류하시는 여행객의 경우 무허가 식당에서의 외식을 삼가셔야 하며, 고급 호텔에 체류하시는 경우에도 수돗물의 음용, 가열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위급상황 발생시, 주케냐한국대사관 및 영사콜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주케냐한국대사관 : +254 708 984 891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