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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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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독감 및 관견병 관련 안전공지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7.05.11
원본URL
https://www.0404.go.kr/

볼리비아 보건부 팔표에 따르면, 최근 볼리비아 내 독감 바이러스 및 광견병 감염 사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산타크루스 주의 경우, H3N2, 인플루엔자 B, H1N1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479명에 달하며 이 중 5명이 사망하였고,

라파스에서도 H1N1 및 H3N2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38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거리의 유기견들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광견병 감염 및 사망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타크루스의 광견병 감염사례는 137건이며 이 중 한 명이 사망하였고, 코참밤바에서도 28건의 감염사례와 1명의 사망이 보고되었으며, 오루로 48건, 라파스 15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볼리비아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유아, 노년층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독감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광견병 예방을 위해 개에 대한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독감 및 광견병 감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기 상황을 감안, 볼리비아에 방문 예정이거나 체류중인 우리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특히, 독감 바이러스 및 광견병 감염 사례가 많은 산타크루스에 방문 또는 체류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더욱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감기 증세와 비슷하여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의심 증세 발생 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라며, 개에게 물렸을 경우 14분 이내에 상처부위를 물과 비누, 소독약으로 깨끗이 소독한 뒤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