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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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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말라리아 급증 신변안전 유의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7.05.11
원본URL
https://www.0404.go.kr/

마다가스카르 말라리아 급증 신변안전 유의


○ 최근 마다가스카르 남서부 지역에서 말라리아 발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카라하(Sakaraha) 안킬릴로카(Ankililaoka)에서 지난 3~4월간 사망자가 30여명 발생했으며 특히 10세 미만 아동의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사파이어 생산지역이기도 한 해당 지역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7번국도 인근으로, 이살루 국립공원에서 툴레아 방향으로 약 110km 지점, 툴레아에서는 약 130k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있는 질병입니다.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는 드물게 발생하지만 남서부 지역을 포함 마다가스카르 전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입니다.


○ 남서부 지역이나 해안지역을 방문‧여행할 경우, 긴 상의 및 하의, 모기 퇴치제, 모기장 등을 이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라며, 가급적 말라리아 예방약을 출국 2주 전부터 복용하시고 귀국 후에도 1주일 정도 예방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약을 구입해 가시길 권장합니다.


○ 마다가스카르에서 권장되는 예방약은 아토바퀀/프로구아닐(A/P, Atovaquone/Proguanil), 독시사이클린(DOX, Doxycycline), 메플로퀸(MEF, Mefloquine) 입니다.


※ 주의 : 마다가스카르는 클로로퀸(CHL, Chloroquine)에 내성을 보이는 지역이므로 클로로퀸은 복용하지 마세요.


해외여행 예방접종 및 질병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