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치안관련 신변 안전주의 공지

○ 최근 리우데자네이로 시의 공무원과 경찰관들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과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군 병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군 병력의 범인 검거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일도 발생하고 있으며
- 연일 시위대와 경찰 간에 화염병과 최루탄이 오가는 과격 시위가 벌어지는 등 리우데자네이로의 치안 상태가 매우 불안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우리 국민 여행객들도 최근에 이빠네마 해변에서 연이어 날치기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 리오데자네이로 주 내에서는 경찰의 파업으로 범죄 피해를 당해 경찰서에 가도 신고 접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니 상파울루주 등 다른 주에 가서 신고해야 신고 확인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우리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당분간 가급적 리우데자네이로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라도 시위 현장 인근에 접근하지 않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브라질 방문, 체류 중 신변 안전 관련 위협이나 사건·사고 발생시에는 주상파울루총영사관(+55-11-99658-4731), 주브라질대사관(+55-61-99962-8197) 또는 한국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