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언론의 테러 가능성 보도 관련 안전 공지

○ 파키스탄 영자신문(The Nation)은 8.23.(화)자 기사를 통해 8.21(월)~27(토) 사이에 파키스탄 주요 도시 내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파키스탄탈레반(TTP) 또는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 특히, 펀자브주(파키스탄 동북부 지역)에서의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상기 테러 정보가 언론에 공개됨에 따라 테러 대상이 민간인 및 민간시설로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상기 보도와 관련, 파키스탄(특히, 펀자브주) 방문을 계획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파키스탄 전역이 우리정부의 철수권고경보(여행경보 3단계)가 발령되어 있고, 소프트타깃(불특정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가급적 방문을 취소, 연기하여 주시고, 현지에 불가피하게 거주·체류하거나 여행 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아래 행동수칙을 참고하여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 방문·체류시 안전행동 수칙>

ㅇ 가급적 다중밀집시설(대형 쇼핑몰, 주요 관광지 등) 방문 자제

ㅇ 불필요한 야간외출(술집 등의 심야 방문) 및 대중교통시설(공항 및 기차역 등) 이용 자제

ㅇ 현지 체류 중 외출시에는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고, 신분증 유지

ㅇ 주변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을 경우 즉시 해당 장소를 벗어나고, 테러 사건 발생시 현지 치안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현지 방송 및 우리 외교부 발송 로밍 SMS 내용 참고

ㅇ 종교시설 방문 및 현지 관습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가고 입국심사/검문검색 강화 등 테러 발생 예방 조치에 협조

ㅇ 테러 대비 관련 상세한 내용은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www.0404.go.kr) → 국가별 최신소식 → (링크: 국외테러대비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 안내 참고)

□ 긴급 상황 발생시, 주파키스탄대사관(+92-301-854-6944, +92-300-850-2038)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