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기상청 태풍 유의경보(황색경보) 발령

○ 미얀마 기상청(Department of Meteorology and Hydrology) 등 관련 기관은 스리랑카 주변에서 강하게 발달된 태풍(Roanu Cyclone)의 영향으로 5.19.(목)~5.22.(일)간 미얀마 전역에 걸쳐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 동 기관은 현재 태풍의 진로를 면밀히 관측하고 있으며, 향후 48시간 내에 강하게 발달된 태풍 영향으로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침수, 홍수 등이 예상된다고 하면서, 미얀마 전국에 황색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 경보단계

- 황색경보 : 먼 바다에서 태풍 형성

- 주황색경보 : 태풍이 미얀마 해안에 접근

- 적색경보 : 12시간 내 태풍이 미얀마 해안 통과 예정

- 갈색경보 : 태풍 영향권

○ 현재 태풍은 싯뜨웨(Sittwe), 짜욱퓨(Kyaukpyu) 등 해안가에서 70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태풍 진로에 따라 라카인(Rakhine)주 등 미얀마 일부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우리국민들께서는 미얀마 기상청 발표를 참고하시어 라카인주, 에야와디주 등 해안 지역으로의 여행을 삼가시고, 홍수 및 태풍 피해 가능성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향후 기상 관련 특이 상황 발생 시 다시 공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