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범죄 증가 관련 신변안전 유의

□ 우크라이나 주요 신문(시보드냐 지)은 최근의 급격한 범죄율 증가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보도하였습니다.

    ㅇ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키예프에서 하루 평균 1-2건의 폭력사건, 15건의 도난 사건이 접수되었으며, 2016년 1-2월 사이에만 총 956건의 도난이 발생, 146건의 사건을 처리한바 있는바, 이는 작년도 같은 시기(범죄 접수 598건, 132건 처리)에 비하여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

    ㅇ 또한, 금품을 노린 폭력 절도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은행으로부터 나오는 노약자들이나 노상 환전소등을 상대로 총이나 칼등의 흉기로 위협하여 현찰을 갈취하는 등 범행이 점점 대범해지고 있는 추세

   - 강도 상해 사건은 노상 뿐 아니라 자동차나 아파트에서도 빈번히 발생

    ㅇ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하는 범죄율의 주요 이유로 국내 경제 불안으로 인한 주민 삶의 질 저하로 보고 있으며, 경찰 당국은 불법 무기 유통의 증가와 타 도시에서 유입되어 생활 기반이 없는 이주자(국내 난민) 증가가 그 원인이라고 분석
 

□ 이와 관련, 체류 및 여행예정이신 우리국민여러분들께서는 외출 시, 지갑 등의 귀중품 관리와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위급상황 발생시 해당 우리 공관(+380 44 246 3759~61) 및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