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에볼라 재발관련 안전공지

ㅇ WHO(세계보건기구)는 22세 여성이 시에라리온 Tonkolili 주에서 에볼라 감염 사망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금일 1.15(금) 발표함에 따라, 1.14(목) 라이베리아에 대하여 에볼라 종식을 선언(3차 선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인접국인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가 재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사망자는 시에라리온 중부 Tonkolili주 Magburaka지역에 거주하는 22세 여성(학생)으로, 에볼라 증세로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사망하였으며, 이후 에볼라 양성반응 판정됨.

ㅇ 시에라리온에서는 지난 2014.5월 첫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이번 환자 포함 총 14,123건 발병하였고, 이 중 3,956명이 사망하였습니다.

ㅇ 한편 WHO에 따르면, 라이베리아의 최근 에볼라 감염사례 2건의 경우 감염원인이 명확히 판명나지 않았으며, 이 감염사례들이 에볼라 감염 생존자의 체내에 잔존해 있던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결과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ㅇ 상기관련, 시에라리온 체류 국민께서는 개인위생 철저 및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여 에볼라 감염의 원인이 되는 행동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에볼라 발생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에볼라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에라리온 여행경보단계 : 적색경보(철수권고, 가급적 여행취소․연기) 발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