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후르가다(홍해 휴양지)에서 테러 사건 발생

○ 1.8(금) 저녁, 홍해변 유명 휴양지인 후르가다 소재 Bella Vista 호텔에서 무장괴한 두 명이 흉기를 휘둘러 오스트리아 관광객 2명, 스웨덴 관광객 1명이 부상을 당함

○ 1.9(토), 카이로 외곽 Giza 지역에서 무장 괴한이 이동중이던 군경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군인 1명과, 경찰 1명이 사망함

○ 1.7(목) 오전, 기자피라미드 인근 한 호텔(이스라엘 관광객 투숙)에 주차된 버스를 향해 무장괴한들이 불꽃놀이용 축포와 새총(fireworks and birdshot)으로 공격해 호텔 정문 및 차량이 파손되었으나, 사상자는 발생치 않음

○ 1.5(화) 오전, 카이로 남부 Beni suef에서 퇴근 중이던 한 경찰관이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의 총격에 의해 사망함

○ 거주 동포여러분 및 관광객 분들께서는 이집트내 상기 여러 지역에서의 테러 발생 상황을 감안,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고, 사우디-이란 외교관계 단절 등 중동국가간 관계 악화 사태와 관련, 관련국들이 사회동요를 막기 위해 현지법을 위반하는 경우 과중한 형벌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는바, 현지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 드립니다. 

  ※ 주이집트대사관 연락 : 영사 (012-8872-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