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파리 테러 관련 해외 방문 또는 체류시 주의사항 안내

○ 2015.11.13.(금) 밤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의 동시다발 테러 사건으로 현재까지 129명이 사망하고, 35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 프랑스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배후는 ISIL이라고 발표하였고, ISIL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인정하면서, 영국(런던), 이탈리아(로마), 미국(워싱턴), 러시아 등에 대한 추가 테러를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 IS는 지난 9월 우리나라를 포함, 60여 개국을 미국 주도의 십자군 동맹 국가로 지목한바, 우리 국민에 대한 위협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 전반적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테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해외에 체류하시거나,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 국민들의 신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와 테러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 따라서 해외 체류 또는 방문 우리 국민들께서는 △테러 관련 뉴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및 현지 우리 대사관 홈페이지의 안전공지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과 야간 통행(특히, 심야에 식당 및 술집 이용 등)을 자제하여 주시며, △ 특정 장소에서 수상한 사람들을 목격하거나, 이상한 느낌을 받으실 경우, 신속히 이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또한, △여행시 행선지를 주변 지인 또는 국내 가족분께 수시로 연락하여 알려주시고, △현지 우리 대사관, 여행사, 인근 경찰서 등 비상연락처를 항상 지참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한편, 이번 테러 사건으로 인하여, 유럽 각국의 경우, 공항, 기차역, 국경지대에서의 보안검색이 크게 강화될 예정이므로, 반드시 여권 등 신분증과 항공권 등 교통편 예약증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