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동부주 시아파 지역 치안상황 악화 관련 신변안전 유의 

ㅇ 11.18(수) 01:00경 동부州 시아파 밀집지인 "Qatif"지역 내 "Saihat"市에 소재한 농장 인근에서 무장괴한이 임무를 수행 중이던 경찰 순찰차량을 겨냥해 총격을 가해 차량에 탑승해 있던 경찰 2명이 사망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ㅇ 이번 사건은 지난 11.9(월) 18:30경 ‘Qatif’ 지역 내 ‘Alkhwaildieh’ 구역에서 무장괴한이 임무를 수행 중이던 교통 순찰차량을 겨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순찰차량에 탑승해 있던 경찰 1명과 인근을 지나가던 인도인 2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지 9일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ㅇ 또한, 지난 10.16(금)에도 시아파 종교행사인 ‘아슈라’(10.24)를 앞두고 ISIL이 까티프(Qtif) 지역 내 Saihat市 Al-Kawthar 구역에서 시아파 주민들을 겨냥한 총격테러를 자행하여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바 있어 동부주 시아파 지역 치안상황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ㅇ 이와 관련, 주재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동포 및 국민들께서는 동부州 시아파 밀집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사건사고 등 긴급사항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연락처(966-50-080-1065)를 상시 소지하여 긴급 연락이 필요할 경우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