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파리 테러사건 관련 이탈리아 여행주의 안내

○ 이탈리아 정부는 2015.11.13.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테러단체인 ISIL이 다음 테러 목표 국가중의 하나로 이탈리아를 언급함에 따라 이탈리아 전역에 대테러 경계수위를 높이고 로마 및 밀라노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또한, 미국 FBI는 로마 베드로 대성당, 밀라노 대성당,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이 테러단체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교민 여러분들과 현지를 여행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테러 관련 뉴스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교회, 유대교 시설, 식당, 극장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와 시위 장소를 방문 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특히 주변에 테러발생 징후가 보이면 신속히 동 장소를 벗어나 테러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만약, 테러가 발생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 주이탈리아 대사관(+39-335-608-8445) 또는 주밀라노총영사관(+39-331-955-7463)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편, 이탈리아 정부가 파리 테러사건 이후 모든 공항 및 역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으니 교민 여러분들과 여행객들께서는 반드시 신분증이나 여권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