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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안티과 인근 몬테 마리아 골프장(Monte Maria) 절대 출입 자제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5.09.21
원본URL
http://www.0404.go.kr/

과테말라, 안티과 인근 몬테 마리아 골프장(Monte Maria) 절대 출입 자제


○ 해당 골프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과테말라 시티 인근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소문으로 몇몇 동포들이 이용하였으나, 다음과 같이 최근 귀갓길에 무장강도 피습사례가 있어 출입을 절대 자제하기 바람


□ 피해 사례
▸ 약 2개월 전 한인동포 2명이 안티과 인근 산타 마리아 데 헤수스에 위치한 몬테 마리아 골프장 이용 후 귀갓길에 무장강도 피습으로 소지하던 금품 등 강탈


▸ 9. 5(토), 한인동포 7명이 동일 골프장 이용 후 귀갓길에 무장강도 피습으로 금품 등 강탈 해당 골프장(Monte Maria) 절대 이용 금지 권고


○ 몬테 마리아 골프장은 안티과에서 2~3Km, 빨린에서 8~10Km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 길 자체가 포장상태가 불량하고 커브길이 많으며,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강도의 표적이 되기 안성맞춤


○ 안티과 소재 관광경찰에 확인한 바,
  - 현재 아구아화산(Volcán de Agua)과 안티과 외곽 쪽으로 노상강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며, 몬테 마리아 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포도 농장에서도 방문객이 있을 경우 항상 관광경찰의 동행을 요청할 정도로 위험한 지역임


  - 해당 골프장은 관리 주체를 알 수 없으며, 경비원이 단순히 출입만을 통제하고 있는 수준으로 사실상 방치된 곳이라 함


  ※ 통상 차량을 대상으로 한 강도사건의 경우 경호원 동승 여부, 총기 소지 여부 등 차량 탑승자들의 정보를 미리 알고 범행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 바, 피해사례의 경우에도 누군가가 우리 재외국민들의 상황을 강도들에게 제공하였을 가능성이 큼.
그러나 공식적인 골프장 관리 주체가 없어 내부인의 관여 여부를 확인할 방법도, 항의할 대상도 없는 실정임


○ 또한 주재국 관광청(INGUAT)에 확인한 바,
  - 15년 전 관광지(Lugar Turistico)로 등록된 뒤 사실상 방치상태로 업주 및 관리 상태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관광청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


  - 해당 골프장 이용 시 발생하는 어떠한 안전사고에 관해서도 사실상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상태임


□ 당부 사항
○ 해당 골프장 절대 출입 자제 및 안티과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으나, 안티과 내에서도 강도사건이 종종 발생하며, 안티과 주변에서는 최근에도 활동하던 노상강도 조직이 검거되는 등 항상 주의 요망


○ 더불어, 아구아화산(Volcán de Agua) 방문시에도 강도피해가 우려되므로, 관광경찰의 동행을 요청하는 등의 주의를 기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