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테러 관련 안전공지

1. 9.11자 연합뉴스 등 국내언론은 ISIL이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 “십자군 동맹 국가”(62개국) 및 국제기구 명단에 포함하였다고 보도한 바, ISIL 및 관련 세력들의 우리국민 대상 적대 행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등을 감안,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위험지역내 안전 행동수칙

    - 다중시설(광장, 공공기관, 쇼핑물, 지하철, 관광지 등) 방문 및 이용 자제

    - 불필요한 외출 자제 및 필요시 경호 대책 수립(특히, 야간이나 새벽시간대 나 홀로 운전이나 불필요한 외출 자제)

    - 거주지/근무지 이외지역 방문 자제

2. 아울러, 최근 시나이반도 북부지역에서는 이집트 군경에 의한 대테러 작전이 전개되고 있고, 카이로, 기자 등지에서 아래와 같이 테러 및 강력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바, 불요불급한 외출자제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8.24(월) Cairo, Marg 인근에서 피해자를 납치 후 몸값을 요구하던 용의자 3명 체포

    - 8.26(토) Giza, Haram 인근 ring-road에서 경찰로 가장하여 임시검문소 설치 후 강도를 벌이려던 용의자 3명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

    - 8.28(목) 6th October city 노상에서 한 노인이 총을 든 무장 강도에 의해 차량 강취 후 총격으로 사망

    - 8.29(금) Giza 지역에서 총기를 든 3명이 지나가던 택시를 세운 후 한 여성을 납치하려다가 경찰에 체포

    - 9.4(금) Giza 지역 Haram에서 무장괴한 2명이 경찰과의 총격으로 무장괴한 2명이 사살되고 경찰 1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