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터어키 근로자 납치사건 관련 안전유의사항 공지

○ 바그다드 동부 Sadr city 하비비아(Habibiya)지역 스타디움 공사장에서 터키 근로자 납치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군복을 입은 무장괴한들이 9.2 오전 공사장 문을 부수고 들어와 터키 근로자 18명을 납치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이라크 및 터키 합동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금번 납치사건을 일으킨 무장단체와 납치 사유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이와 관련, 대사관은 향후 아국업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바, 이라크 주재 우리 업체 사업장에서는 사업장 경비/경호를 더욱 강화하여 주시고 아래 안전수칙 준수 및 신변안전 대책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수칙>

   - 다중시설 방문 및 이용자제

   - 불요불급한 외출 최대한 자제 및 필요시 경호대책 철저 수립

   - 거주지/근무지 이외 지역 방문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