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보코하람에 의한 아부자 국제공항 테러 음모 적발

○ 주재국 정보기관 DSS(Department of State Service))은 △ 보코하람에 의한 아부자 국제공항 테러 시도를 적발하고 △지난 2개월간 12명의 보코하람 지도자를 남부지역에서 검거하였음을 발표하고 테러활동의 변화를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치안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한편, 보코하람은 Yobe 주와 Borno 주 등 북동부 지역에서 계속적으로 테러를 자행중에 있습니다.

※ 주요 사례

  - 8.25. (화) 오전 07:30 Yobe 주 주도 Damaturu의 한 시장에서 12살 소녀에 의한 자살폭탄테러 사건 발생, 주변 차량 승객 6명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 발생

  - 8. 27. (목) 23:00 Borno 주 주도 Maiduguri의 군인들이 운영하는 검문소 주변에서 2인조 남성에 의한 자살폭탄테러 발생, 테러범 2명이 사망하고, 검문중이던 군인 1명 사망

  - 8. 29. (토) Borno 주 주도 Maiduguri 북쪽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Badu 지역의 Borno 마을에서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56명이 사망, 가옥 수십채가 불에 탐.

□ 신변안전 유의 당부

○ 주재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코하람의 테러가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정부군과 다국적군의 북동부 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공세로 인하여,

보코하람의 활동범위가 북동부 지역을 벗어나 남쪽으로 확산되고 있어 신변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덧붙여 최근 아부자 시내 도로에서 신호대기를 위해 정차시 시정되지 않은 뒷문을 열고 물품을 절취하는 사례가 보고 되고 있으니 운전시 차량문을 반드시 시정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계속적인 테러 표적이 되고 있는 현지 마켓 및 대중교통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밀집시설 방문을 삼가시고, 신변안전에 더욱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