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안전정보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해외안전정보에서는 해외여행 및 거주 시 실시간 안전과 현지 소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공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아프리카 지역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금융사기 주의 안내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5.09.09
원본URL
http://www.0404.go.kr/

아프리카 지역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금융사기 주의 안내


○ 최근 세네갈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 상대방과 일정기간 친분을 쌓은 뒤, 자신의 일을 도와주면 사례금을 주겠다며 해외송금을 유도하는 사기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 특히, 국내 선교사 및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목사라고 소개하거나, 부모를 잃고 교회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식의 종교적 친밀감을 내세우며 사기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수차례 목격되고 있습니다.


○ 우리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사기행각에 현혹되지 마시고, SNS를 통해 접근해 송금을 요구하는 타인에 대해 항상 경계심을 갖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유사한 사기 형태를 알려드립니다.


1) 지하자금 반출 빙자 사기

   - 고위층 친분을 빙자하여(또는 前정권수반의 부인, 자녀 등 사칭) 엄청난 비자금을 국외로 반출하기 위한 계좌를 빌려주면 반출 총액의 10~20%상당의 사례를 지급하겠다고 제의


2) 국제 유명기관 및 인사, 유령기관 사칭

   - 주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석유공사, 전력공사 등 실재하지 않은 유령 기관 관계자를 사칭하여 접근, 가짜 입찰 정보를 제공하고 낙찰을 미끼로 금품을 요구. 이 때, "Top Urgent", "Top Secret" 및 "Confidential'''' 낙인이 찍힌 가짜 문서들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현혹


3) 무역거래 전제 사전 샘플 요구

   - 주로 소형 고가의 제품을 대상으로 ''''귀사의 제품이 아주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상당 수량의 제품을 수입코자 한다''''며 유혹한 후, 우선 몇 개의 샘플을 송부해 달라고 제의하고 송부된 샘플을 편취하거나, 종종 샘플 대금의 송금을 위해 정부기관의 샘플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샘플의 선 송부를 요구하는 사례도 있음.


4) 운송회사 위장

   - 운송회사(위장기업)가 피해자에게 연락, 해당 선물이 세관에 보관되어 있음을 알려주고, 이를 통관하기 위한 보관료 및 수수료를 피해자에게 요청한 후 이를 편취


5) 제3국 억류 빙자

   - 사기범(해외 지인)은 해당 선물이 통관 문제로 국내 세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이를 자신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제3국을 경유 한국으로 가는 도중 제3국에 억류되어 있음을 통보한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자금(제3국 출입국사무소 직원 로비 또는 변호사 비용)을 송부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