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라마단 기간 테러 주의(ISIL 1주년 계기)

ㅇ 6.26(금) 쿠웨이트, 튀니지, 프랑스에서 테러가 발생하였으며, ISIL은 쿠웨이트, 튀니지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테러는 이슬람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쿠웨이트 시아파 이슬람사원에서 폭탄테러가 발생, 사망자 25명, 부상자 202명 발생

    - 튀니지 수스 관광전용 해변에서 테러 발생, 사망자 37명, 부상자 30여명 발생(영국, 독일, 벨기에 등 서구관광객 포함)

    - 프랑스 리옹시 인근 미국 가스공장내 테러 발생, 사망자 1명, 부상자 2명 발생

ㅇ ISIL은 라마단 기간동안 테러 감행을 예고한 바 있으며, 자칭 국가수립 1주년(6.29,월)을 전후로 다양한 지역에서의 극단적 테러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는 바, 재외동포분들께서는 동 기간 카티프, 알-아흐사 등 시아파 밀집지역 및 모스크, 미국 및 서방관련 시설, 다중운집시설 및 장소 방문을 자제하시고 외출 시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는 등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사건사고 등 긴급사항 발생에 대비하여 공관 비상연락처(966-50-080-1065)를 상시 소지하시고 긴급 연락이 필요할 경우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ㅇ 공관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동향을 계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한인 소재지 파악 및 비상연락망 재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동 공지를 접하신 우리국민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당관 이메일(emsau@mofa.go.kr) 혹은 영사핸드폰에 SMS(+966-(0)50-648-9806)로 아래 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