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라마단 계기 치안 안전공지

○ 2015년도 라마단 기간(6.18~7.17 예상)을 기간을 앞두고, 테러 등으로 튀니지의 치안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점증하고 있습니다.

○ 튀니지에 체류하시거나 방문을 계획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현지 언론이 게재한 아래 내용을 고려, 튀니지 체류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African Manager 보도 내용(2015.6.4) 

ㅇ 전략안보 전문가(Ali Zeramdini) 언급 인용

   - 라마단 기간은 테러를 감행하기에 신성한 기간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테러단체들이 동 기간 튀니지에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찰

2. Business News 보도 내용(2015.5.27) 

ㅇ 튀니지 내무장관(Mohamed Najem Gharsalli)은 치안-군사기관 간에 협업 체제 구축, 현장 대처와 정보공유를 통해 대테러 대책 강화조치를 발표

ㅇ 동 조치는 대입시험, 라마단 기간, 여름휴가, 관광시즌을 앞두고 사전준비 차원이라고 강조

ㅇ 아울러, 튀니지를 겨냥한 위협은 리비아내 치안상황 악화에 따른 결과임을 재차 강조

3. Business News 보도 내용(2015.6.4)

ㅇ 튀니지 국방부 대변인은 6월초 Salloum산 토벌작전을 통해 테러단체 은신처 두 곳을 적발하여 무기, 실탄, 의약품, 전자장비, 태양에너지 패널 등을 압수하였다고 발표

4. African Manager 보도 내용(2015.6.8.) 

ㅇ 테러단체원들의 튀니지 월경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바, 3국 국방장관(튀니지, 알제리, 이집트)은 6.4(목) 카이로에서 리비아 군이 IS와의 전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실탄, 관련정보 제공을 통해 지원키로 협의

5. 튀니지 남부 사막관광 지역(DOUZ) 문제 (2015.6.5~7) 

ㅇ 남서 내륙지방 Kebili주 Douz에서 5.2부터 고용확대 등 실업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는 시위가 발생, 시위대가 수일에 걸쳐 경찰서 및 국가수비대 초소를 습격·방화

   - 상기관련 내무부는 6.5 야간통행금지령(20:00-06:00)을 발령하고 군병력을 파견하여 소요사태 진압

ㅇ 참고로, 지난주 El Faouar 소요사태 및 외국계 석유회사의 생산중단 조치, 5.7 Souk Lahad 경찰서 방화 및 경찰 공격 사건 등도 Douz 인근도시(Kebili주)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