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Brussels) 시내 가방 날치기 급증 유의

○ 여행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최근 브뤼셀시내 호텔, 버스터미널, 기차역, 그리고 열차 안 등에서 가방 날치기와 소매치기가 급증하고 있는 바, 벨기에를 방문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소지품 관리에 각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15.6.6 하루에 우리국민 피해 3건 발생)

□ 주요 피해 사례 

o 호텔에서 체크인/체크아웃 하는 도중에 가방을 날치기 당함.

o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기차역에서 표를 구입하는 중에, 택시정류장에서 가방을 잠시 땅에 내려둔 사이 가방을 날치기 당함.

o 관광중심지 그랑플라스(Grand Place) 방문 직후, 소지했던 가방이 열려 있고 그 안에 넣어 둔 돈을 소매치기 당한 사실 인지.

o 기차내 선반 위에 가방을 두었다가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누군가 창문을 두드려 창밖을 잠시 본 사이에 선반 위나 좌석에 놓아 둔 가방이나 소지품 등을 도난당함.

o 호텔에서 식사 중에 벗어 둔 양복 속의 지갑이나, 옆에 둔 가방을 소매치기 또는 날치기 당함.

□ 도난 예방 안내  

o 통상 2-3명이 한 조가 되어 공항이나 기차역 및 지하철 역에서 여행객의 주의력을 분산시킨 후 날치기를 시도하는바, 낮선 사람이 주변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접근해 오면 소지품 관리에 각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길 또는 행선지 등을 묻거나, 옷에 이물질을 묻힌 후 털어주는 척하거나, 또는 주변에 동전을 떨어트릴 때 등 주의

o 지하철(Metro) 또는 경전철(Tram) 안에서 정류역에 정차시 순식 간에 여행가방 또는 휴대폰을 낚아 채어 도주하는 사례도 많은 바, 늘 주변 경각심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o 누군가 기차 창문 밖에서 창을 두드리며 시선을 끌 때나, 기차 좌석번호를 확인한다고 할 때에도 선반 위나 좌석의 가방 등 소지 품 관리 철저하시기 바랍니다.

o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할 때에 옆에 둔 가방을 날치기 당한 사례가 많으며, 식당 내에서도 도난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바, 소지품에서 항상 시선을 떼지 않도록 하며, 지갑이 들어있는 옷을 의자에 걸쳐두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