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코네산 오오와쿠타니 분화 대비 관련 추가사항

○ 하코네산 오오와쿠타니 주변 분화 경계 관련 진행 사항을 추가로 알려드리니 주변지역의 관광, 방문시에는 동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화 경계 관련 일본 관계기관의 대응] 

○ 하코네산 오오와쿠타니(大涌谷)주변의 화산성 지진활동이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청은 5.14(목) 감시카메라를 설치, 분출가스의 상황 등을 24시간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 또한, 분화 등에 따른 공기의 진동을 관측할 수 있는 공진계를 오오와쿠타니로부터 약 1KM 북측에 금월 중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함.

○ 정부·현·하코네쵸는 5.14(목) 화산방재협의를 개최하여 분화경계레벨을 3(입산규제)으로 격상할 경우에 대비한 대응책을 확인하였습니다.

    - 새로운 화산성 미동이나 저주파지진이 다발할 경우 분화경계레벨을 3으로 격상, 피난지역도 현재 반경 300m이내에서 반경 1km 이내로 확대

    - 분화에 의해 분석이 비산할 우려가 있는 반경 1km내 주택 5채, 여관·요양소 14채, 별장 6채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피난소(체육관, 중학교 등) 사전 지정 및 통행금지구간의 확대

[분화와 관련된 현재 상황]  

○ 화산성 지진활동은 분화경계레벨이 2로 격상된 5.6(수) 이후 증감을 반복하며 계속되고 있어 분화경계기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하코네쵸‘코바야시’방재대책실장은 5.14(목) 정례회견에서 “2-3개월 계속될 경우도 예상되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만전의 대책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 기상청은 여전히 소규모의 분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경계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오오와쿠타니 주변의 피난지시, 출입규제나 하코네 로프웨이 전면 중지 등은 변동사항없이 지속적으로 규제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