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강진 발생 관련 미국지질연구소(USGS) 분석 요약

ㅇ 여진(aftershock)의 빈도가 당초 예상치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여진 발생 가능성은 4.27 당시 USGS가 예측한 것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여진은 최초 지진(mainshock) 발생 이후 일어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여진이 지속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강도가 점차 약화되고 있습니다.

ㅇ 여진 빈도가 점차 줄어들지만, 여전히 여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며, 특히 취약 구조물 내부나 근처 또는 경사진 지역에 있을 경우에는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5.1~7간 USGS는 여진이 지속되나 빈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최대 진도 5 또는 그 이하의 여진이 4회 또는 그 이하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ㅇ 진도 6 이상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14% 이하이며, 진도 7 이상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1%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ㅇ 최초 지진(mainshock)보다 더 강한 여진이 발생할 잠재적인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1% 보다 훨씬 낮음. 만일 최초 지진이 일어난 것보다 강한 여진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최초 지진과 동일한 강도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