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재국 테러동향 (4.3)

1. 당지 언론은 4.1 오후 주재국 북부 Sar-e-Pul주 Sancharak지역 도로상에서 정체불명의 무장세력에 의해 승객 9명이 납치되었다고 보도함.

  ㅇ 동 납치지역은 최근 납치 테러가 발생한 Balkh주와 인접한 지역으로 연호 납치사건 2일만에 발생한 것이며, 주재국 보안군은 아직까지 인질들의 소재와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음.

  ㅇ Balkh 주 경찰청장은 최근 일련의 납치사건이 전문적인 세력에 의한 것이고 납치범들이 인근 산악지대에 숨어 있어서 체포가 어려운 상황리라며, 인질들이 납치범들의 은신처인 산악지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2. 납치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Balkh 주의회 의원들은 정부 보안군은 신뢰할 수 없다고 비난하고, ISIL의 존재를 우려하고 있는 Sar-e-Pul 주민들은 시민안전을 등한시한다고 정부에 대해 불만을 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