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치안상황 및 사고예방 요령(대사관 공지)

○ 지난 3월 6일 모잠비크에서 개최된 Overseas Security Advisory Council(OSAC) 회의에서 미국대사관 지역보안담당관 라이언 윌리엄스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총기 사용 등 강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성장에 따른 도시 확장 및 외국인 증가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특히 마푸투 시내 Friedrich Engels가 인근 덤불 속에 숨어있다 혼자 운동하는 여성을 습격하는 사례와 해안가 Marginal가에서 백팩을 든 여성이 도보로 이동 시 공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소개하였습니다.

○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대사관, 친구, 동료 등과 전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여권 및 신분증 원본은 사무실 또는 자택에 보관하고 외출 시에는 사본을 지참하며, 또한 강도를 만날 경우를 대비해 던져줄 소액의 현금과 저가의 핸드폰을 지참하시고, 혼자 여행시에는 주변 사람들과 일정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납치사건과 관련해서 과거에는 인도 등 서남아시아 출신 부유층을 상대로 거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빈발하였으나, 최근에는 가게, 주유소 주인 등 중산층을 상대로 1~2만불을 요구하는 비전문가 집단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 재외국민 여러분께서는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 재외국민 여러분께서는 상기 내용을 참고하셔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