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관광객 사기피해 공지

최근 이스탄불 내 술값 사기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그 사례를 안내하니 재외국민 및 우리 여행객들은 유사한 사례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ㅇ 사례
    - 최근 우리국민 여행객이 술탄아흐멧에서 관광객을 가장한 호객꾼을 따라 인근 술집에 가서 맥주를 마신후 술값 3,500TL(한화 약 150만원)가량 청구받고 피해사실을 경찰서에 신고하자, 해당 술집은 피해금액을 반환하겠다며 합의문 작성을 유도하였으나, 실제 합의문 내용은 “본인이 메뉴판에 있는 술값을 자세히 보지 못함을 인정하고 과실을 인정”한다는 허위 내용이었음.

ㅇ 당부사항
    - 관광객을 가장한 호객꾼들(영어 구사 가능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이 먼저 접근하여 술이나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하는 경우 술값 사기의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 바랍니다.

    - 또한, 최근에는 피해사실을 경찰서에 신고 한 경우에도 호객꾼들(술집)이 피해금액을 반환하겠다며 합의문 작성을 유도하는 경우 합의문을 정확히 보지 않으면 또다시 피해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