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마약 범죄관련 안전유의 사항 안내

○인도네시아 사법당국은 2015.1.18. 6명(외국인 5명 포함)의 마약사범에 대해서 사형을 집행하였고, 아직도 30여명이 사형집행 대기 중입니다.

○ 마약운반 범죄의 전형적인 유형과 사례를 아래와 같이 안내해드리오니, 동포 여러분과 인도네시아를 단기 방문하는 국민들께서는 선의를 베풀다가 마약 밀반입․반출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약운반 범죄 주요 유형]
①공항이나 항만 통관시 휴대물품이 너무 많다며 대신 가방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②사례비를 준다면서 섬유 샘플이나 광석 등이 들어 있다는 가방을 전달 또는 운반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③무료 해외여행 등 선심성 관광을 제의하거나 항공기 탑승을 놓쳤다며 가방을 대신 전달해 달리고 부탁하는 경우

④유력인사인 체 하면서 공항이나 항만 직원에게 부탁해 놓았으니 통관은 걱정하지 말라며 짐이나 가방을 운반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마약운반 범죄 주요 사례]
①무료 해외여행을 시켜주겠다는 꾐에 속아 마약이 은닉된 사실을 모르고 가방을 운반해 주다 적발

②남미지역 한인동포 마약조직원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마약이 은닉된 섬유샘플 등을 운반하다가 적발

③외항선 선원들이 국제 마약조직원들로부터 거액의 사례를 받고 마약을 운반하다가 적발

④국내 단속망을 피해 해외에서 마약을 복용하거나, 골프관광객 등이 마약류 투약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등 현지 안내원의 유혹으로 유흥주점 등지에서 마약류를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