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시 추가 총격사건 발생

1. 2.14 (토) 발생한 1차 총격 테러에 이어 2차 총격 테러 사건이 2.15(일) 새벽 코펜하겐시에 위치한 유대교 회당 (synagogue)에서 발생, 유태인 1명 (시나고그 경비원)이 사망하였으며, 2명의 경찰관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o 덴마크 경찰은 1차 총격 테러의 용의자를 당초 2명에서 1명으로 수정 발표함.

2. 상기 사건에 이어 코펜하겐시 북부 지역 기차역 주변에서 특정 주소지를 감시하던 경찰들에게 한 남성이 총격을 가한 3차 총격 사건이 05:00 경 발생하였으며, 경찰이 동인을 사살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3. 덴마크 경찰 당국은 금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경찰이 사살한 남성이 1차 및 2차 총격 테러를 가한 장본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하고, 현재로서는 다른 범인이 있었던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단독 범행 여부 등 상세 내용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o 따라서, 2.14(토) - 15(일) 양일간 발생한 코펜하겐 총격 테러 사건으로 인해 용의자를 포함하여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현재 집계됨.

4. 총격 사망자 및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5. Hell Thorning-Schmidt 총리는 1차 총격 테러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공격으로 간주되며, 따라서 이를 테러 공격으로 본다” 고 했습니다.

o 아울러, 동 총리는 “덴마크 전체가 초경계(high alert)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기 위해 모든 가능한 재원을 활용할 것이라고 하고, 덴마크는 절대로 폭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 이라는 점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