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재밍(Jamming) 범죄’ 기승, 예방 수칙 안내

○ 최근(1. 28) 요하네스버그 Rivonia 지역 한 쇼핑몰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차량을 주차시켜 놓고 리모콘 차량 키를 이용 차량을 잠근 이후 식사를 하고 온 사이에 트렁크에 넣어 둔 가방을 절취해 간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 피해 차량의 유리창이 전혀 깨지지 않았고 특히 트렁크에 넣어 둔 가방을 절취해 간 수법으로 볼 때에 ‘재밍(Jamming) 범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재밍 범죄란 차량 주인이 차량 리모콘 잠금장치를 이용해서 차문을 잠글 때 절도범이 근처에서 전파차단장치를 이용하여 차량 문이 닫히지 않게 한 다음에 차문을 열고 물건을 훔쳐가는 범죄를 말합니다.

○ 재밍 범죄 예방 수칙

   - 차량 주차시에는 주변을 잘 살피고 특히 근처에 사람이 서 있거나 대기 차량에 사람이 타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조심
    ※ 재밍에 사용되는 기기는 대부분의 경우 피해 차량 근거리에 위치

   - 범죄꾼들은 CCTV가 설치된 지역을 피해서 범행을 하므로 가능하면 CCTV가 설치된 곳에 주차

   - 차량을 떠나기 전에 차량 문이 잠겼는지 재차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