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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프랑스 테러관련 안전 유의 당부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5.01.15
원본URL
http://www.0404.go.kr/

불가리아, 프랑스 테러관련 안전 유의 당부

○ 지난 7일 프랑스의 시사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 무장괴한들이 침입, 주간지 기자 등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을 공격하여 10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당하는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 해당 주간지인 샤를리 엡도는 모하메드를 포함해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을 풍자하는 캐리커처와 만평 등을 싣는 매체로 지난 2011년에도 이슬람교 창시자 모하메드를 풍자한 그림을 실어 사무실이 공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 해당 테러 이후 유사한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여 총 17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무고한 시민이 부상당하는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 세계 각지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잔혹한 테러라는 인식으로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불가리아도 지난 2012년 부르가스에서의 테러를 경험한 바 있어 동 사건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보리소프 총리를 비롯한 정부관계자의 성명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 바, 불가리아 내에서도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테러 공격에 안심할 수 만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 이에 교민 여러분께서는 불가리아내 인구 밀집구역(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및 정부관계기관 방문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