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시위발생 관련 신변안전 유의 공지
○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총기 습격을 받은 프랑스 풍자신문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의 "무함마드" 비하 만평 재 게재를 반대하는 시위가 일부 아프리카 및 중동국가에서 발생하였으며, 반 서방·기독교 시위로 확대되어, 지난 1.17(토)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에서 반 샤를리 시위로 한국 선교사가 운영하는 교회가 방화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 요르단에서도 1.16(금) 예배를 마친 후 천 여명의 무슬림 시위자들이 프랑스 대사관을 항의 방문하는 등 시위 사태가 발생하였는 바, 향후 서방과 기독교에 반대하는 시위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에 따라 우리 국민들은 외출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테러가능성 등에도 대비, 다중시설(쇼핑몰, 시내 중심가, 집회 장소) 방문시 특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