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2015년 2월 주재국 대선 관련 신변안전 당부

○ 연말연시에 수도 아부자 인근에서 독일인 2명이 피살 당하고, 보코하람은 동북부 일부지역을 점령하는 등 치안 및 테러정세가 지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1. 테러 정세

 ㅇ 1.3(토) Borno주 Baga 지역을 보코하람이 공격, 실질적 지배 중

 ㅇ 1.1(목) Gombe주 Gombe시 Tudun Wada 지역 소재 교회 부근에서 자살폭탄테러, 최소 10명이 부상

 ㅇ 1.1(목) Yobe주 Potiskum 인근 도로에서 Gombe발 Yobe행 버스에서 폭탄이 폭발, 승객 11명이 사망

 ㅇ 12.22(월) Gombe주 Gombe시 소재 Dukku motor park을 대상으로 여성 자살폭탄테러 공격, 19명이 사망(25명 부상), 같은 날 Bauchi주 Bauch시 소재 Central Market을 대상으로 폭탄테러, 19명이 사망

2. 치안 정세

 ㅇ 독일인 2명(독일 건설기업 Julius Berger 소속)이 12.27(토) 수도 아부자 인근 Bwari 지역을 오토바이로 이동하던 중 무장괴한들에게 살해(1명은 참수)당함.

 ㅇ Lagos 지역 범죄조직간 충돌 및 범죄조직의 약탈로 12.29(월)-12.30(화) 3명이 사망

 ㅇ 무장강도단이 12.23(화) Kogi주 Okene시 소재 은행을 대상으로 강도를 시도, 경찰의 진압작전 중 경찰관 4명 및 강도 2명이 사망

3. 니제르델타지역

 ㅇ 무장괴한들이 12.25(목) Bayelsa주 Yenagoa시 소재 Agudama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 순찰팀을 공격, 경찰관 3명이 부상을 당함.

★ 2015년 2월 주재국 대선 및 총선을 앞두고 테러 및 치안정세의 지속 악화가 예상됩니다. 정치행사장 등 다중밀집장소 방문 자제 등 개인신변안전에 더욱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