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술값 사기사건 빈발

 최근 이스탄불 내 술값 사기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그 사례를 안내하니 재외국민 및 여행객 여러분들은 유사한 사례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ㅇ 최근 사례

    - 12.10(수) 01:00경 아국인 여행객이 구시가지 술탄아흐멧에서 관광객을 가장한 호객꾼을 따라 인근 술집에 가서 맥주를 마신후 술값 3000TL가량이 청구됨

    - 12.13(토) 02:00경 아국인 여행객이 관광객을 가장한 호객꾼에게 오르타쿄이의 술집으로 유인되어 술을 마신후 1000 달러 지급함

    - 12.18(목) 새벽시간대 아국인 여행객이 관광객을 가장한 호객꾼에게 메지디예쿄이의 술집으로 유인되어 술값 4400TL을 지급함

ㅇ 당부사항

    - 관광객을 가장한 호객꾼들(영어 구사 가능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이 먼저 접근하여 술이나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하는 경우 술값 사기의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 바랍니다.

ㅇ참고사항

    - 주이스탄불총영사관은 12.18(목) 탁심, 악사라이 및 구시가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장들 등 이스탄불 경찰청 관계자들 10여명과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여 술값 바가지 등 한국인들의 범죄 피해사실을 알리면서 유사 사례 예방 및 발생시 신속한 협조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