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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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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브로커 유의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4.11.18
원본URL
http://www.0404.go.kr/

파라과이, 브로커 유의

○ 최근 한국기업의 파라과이 진출과 관련하여 사업내용이 불분명하거나 비현실적인 일부 건설사업과 으빠까라이 호수 정화사업 등을 빙자한 브로커 활동에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 상황입니다.  

    - 2013.8.15 Cartes 정권 출범 이래 파라과이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불법 브로커들은 파라과이 고위인사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를 미끼로 당지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을 유인, 수수료를 받고 면담을 주선하고 있으나,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 실례로 기업 A사는 2013년 모 브로커의 소개로 당지에 입국, 동 브로커의 지인 수 명을 면담하였으나,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또한 기업 B사는 2014년, ‘최근 C사의 ○○○사업 수주’가 본인의 성과였다고 주장하는 브로커와 접촉하여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수수료 등을 지불하였으나, 추후 확인 결과 실제 존재하지 않거나 구상단계에 불과한 입찰정보였음이 드러나기도 하였습니다.

○ 파라과이 현 정부는 모든 관급공사 입찰시 입찰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유력인사를 사칭하는 정치인이나 전직관료들의 영향력 행사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는 바, 파라과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은 브로커 접촉시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시고, 반드시 당관에 신원 확인 및 관련 정보를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메일 : paraguay@mofa.go.kr(브로커 인적사항 및 추진사업 적시 요망)
    - 문의전화 : +595-(0)21-605-401(영사과 한국인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