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콩고 에볼라 바이러스 동향(발병 종료 선언)

○ Felix Kabange Numbi 주재국 보건부장관은 2014.11.15(토) 주재국내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종료를 선언하였습니다.

   ☞ 주재국 보건부는 지난 8.24 주재국 북부 Equateur주 일부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하였음을 발표하였으며, 이후 3개월여간 총 66건이 등록(38건 확정, 28건 추정)되었고, 49명이 사망(21건 확정, 28건 추정)하였습니다.

  ※ 10.4 이후 추가 등록건수 없음.

○ Kabange 보건부장관은 지난 3개월여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종결을 위한 주재국과 WHO, UNICEF, 국경없는의사회(MSF), UNDP, Red-Cross 등 국제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주재국은 향후로도 의료시설 확충, 대응팀 구성, 국민들에 대한 보건 교육 실시 등 에볼라 재발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아울러 동 장관은 여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주재국 역시 서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에볼라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