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리비아, 외국인 대상 연속 피습사건 발생 관련
신변 안전 유의 공지

○ 11.29(토) 동부 다란시 소재 한 쇼핑몰에서 캐나다인 한명이 사우디인의 공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 이번 사건은 지난 10.14(화) 리야드 소재 주유소에서 발생한 미국인 대상 총격사건(1명 사망, 1명 부상)과 11.22(토) 리야드 동남부 IKEA 근처 도로상에서 발생한 덴마크인 대상 총격사건(1명 부상)에 이어 주재국 체류 서방 외국인을 공격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이와 관련, 주재국 내에서 이슬람 과격사상을 가진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외국인 대상 모방 테러 공격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외동포 여러분께서는 쇼핑몰 등 다중운집시설 및 서방관련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