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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카마, 소매치기 조심!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4.08.25
원본URL
http://www.0404.go.kr/

칠레, 아타카마, 소매치기 유의


아타카마 사막, 밤이 되면 하늘의 별이 쏟아지는 것을 볼 수 있어 우리나라 관광객이 꼭 들르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아타카마 사막을 가려면 거쳐가는 곳이 있는데 칼라마(Calama)라는 도시이며, 칼라마를 통해 남쪽 산티아고로, 북쪽으로 다른 도시와 볼리비아, 페루 등으로 가게 됩니다. 따라서 칼라마 버스 터미널에는 세계 곳곳에서 온 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칠레, 볼리비아, 페루 등지에서 다른(나쁜) 목적으로 온 사람들도 함께 있습니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 관광객이 칼라마(버스 터미널)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칠레는 치안이 좋다고 방심하다가, 사람 좋아 보이는 낯선 사람의 미소에 소매치기를 당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버스회사 직원처럼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낯선 사람이 짐을 들고 옮겨주거나 실어준다고 하면 일단 의심해야 하며, 중요한 물건(여권, 현금, 카메라, 노트북)은 반드시 몸에 지니고 다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소지품을 잃고 나면 경찰에 신고해도 찾기 어렵습니다. 칼라마에서 산티아고까지는 버스로 20시간이 소요되므로 부디 아름다운 칠레를 즐기시려면, 칼라마 버스 터미널에서 소매치기 절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