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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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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적으로 접근하는 외국인 여성강도단을 조심합시다.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4.07.21
원본URL
http://www.0404.go.kr/

호의적으로 접근하는 외국인 여성 강도단을 조심합시다.

최근 방콕을 홀로 여행하던 우리 관광객이 말레이시아 여행자라면서 접근한 중년
노년여성 강도단에게 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주의를 요망합니다.

당시 사건 내용은, 우리 관광객 한 분이 ‘왓포’로 가는 길에 방콕 지하철역에서 영어가 매우 유창하고 말레이시아 여행객이라고 소개하는 중년 여성과 노인 여성을 만났는데, 그들이 택시비도 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긴장이 풀렸다고 합니다. 강가에서 대기하고 있던 작은 배를 타고 강을 한 바퀴를 돌자 그들은 갑자기 칼을 꺼내 우리 관광객을 위협하여 지갑에 있는 130달러를 강 취하고 나서야 건너편 ‘왓포’로 내려 주었다고 합니다
.

이에 아래와 같은 사항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1.
호의를 베풀면서 접근하는 외국인에 대하여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급적이면 동행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2. 상대방이 여성이거나 나이가 많다고 하여 방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태국에서는 총기 휴대가 합법이며 불법 총기 또는 무기 소지자가 많은 만큼 더욱더 주의가 요구됩니다
.

3.
일단 외진 곳에서 상대방이 무기를 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 강렬히 저항을 하거나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위는 2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4.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난 직후에는 인근 경찰서에 가셔서 피해 신고와 강도범 인상착의를 최대한 상세히 진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91(범죄 신고 접수센터 / 태국어), 1155(관광경찰 접수센터 / 영어 가능)으로 전화하여 경찰관 출동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 대사관 긴급전화 091-914-5803으로 연락하시면, 경찰 신고 방법 안내, 사건 개요에 대한 전화 통역 등의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도난분실등으로 여권을 잃었을 때 조치 방법을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1.
여권을 분실 또는 도난당하였을 때 우선 사건 발생지 관할 경찰서에 방문하여 경찰 신고 접수증(태국어) 사본을 받습니다
.

2.
대사관에 방문하여 여권발급 담당자에게 여행 증명서를 발급받고, 안내에 따라 태국 이민국에 입국 사실을 확인받습니다
.

※ 대사관에는 평일 오전 10시 이전까지 방문하여 여행 증명서 신청을 받아야, 모든 절차를 마치고 당일 야간 비행기로 출국할 수 있는 만큼, 당일 조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귀국 항공 일정을 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위 절차가 완료되면 항공권과 함께 귀국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며, 출국심사 시 여행 증명서가 있더라도 경찰서에서 발급한 도난 또는 분실신고 접수증 사본을 확인을 요구하니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