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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및 중미 카리브지역, 치쿤구냐 바이러스 감염 유의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4.07.20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ode=view&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id=ATC0000000002913

엘살바도르 및 중미 카리브 지역 치쿤구냐 바이러스 감염 유의


최근 도미니카, 아이티 등 카리브 지역에서 Chikungunya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 5월 말 파나마를 제외하고 중미 최초로 엘살바도르에서 동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hikungunya
바이러스 확산 연혁
o Chikungunya
바이러스는 모기(Aedes Aegypti, Aedes Albopictus)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1952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최초 발병함.
o
이후 아시아(인도 등), 카리브 지역(도미니카, 하이티 등), 중남미(베네수엘라, 파나마 등) 등지로 확산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2004Chikungunya 바이러스를 전염병으로 지정함.

2.
엘살바도르 내 Chikungunya 바이러스 확산 현황

o 엘살바도르 보건부는 금년 5월 말 San Salvador Ayutuxtepeque 지역에서 최초 환자가 발생한 이래 7.6 기준 8명이 감염되었으며, 1,512명은 감염이 의심된다고 발표함.
- San Salvador
내에서도 San Miguelito, Concepcion, La colonia Monserrat
San Antonio Abad
등이 취약지역으로 평가
o
바이러스는 San Salvador 이외에 La Libertad, San Miguel, Usulutan, San Vicente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10-29세의 연령 군에 있는 사람들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3.
증상
o
잠복기는 4일에서 8일가량이며,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피부발진 등을 수반함.
o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어서 감염자 대부분은 회복하나 일부 환자는 관절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며,, 신경, 심장 합병증 및 위장 장애도 나타남.

4.
예방책

o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통증 완화를 위한 약품(acetaminofen)과 휴식이 필요함.
o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는 한편, 모기약 살포, 모기장 설치, 긴 소매와 바지 착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