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내무장관 자택 테러사건 발생 안전유의

○ 5.27(화) 23:50경 복면을 한 10여명의 무장 테러조직이 튀니지 중서부 Kasserine주에 소재한 Lotfi Ben Jeddou 내무부장관의 자택(부인 및 자녀 거주)을 공격하여 경찰관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동 테러범들은 현재 도주 중입니다.

  ※ 내무부 대변인은 동 테러조직은 근처 Salloum산(Chaambi산과 인접)에서 내려온 테러조직으로 테러 공격후 은신처로 복귀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함.

○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서 헌법 및 선거법 채택 등으로 튀니지의 정세가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서, 우리 국민께서는 튀니지가 언제든지 테러사건이 발생할 수 있는 곳임을 유념하시어, 위험지역인 북서부 알제리 접경지역(Kasserine, le Kef, Jendouba 등)과 남부사막지역(Nefta, Tozeur, Zarzis, Medinine, Douz 등)은 가급적 방문이나 여행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