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다레살람지역 뎅기열 확산 주의

○ 최근 다레살람 지역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탄자니아 의사협회(Medical Association of Tanzania)및 탄자니아 보건부에 따르면 뎅기열이 금년초부터 5월까지 326명이 판정, 이중 3명이 사망하였음이 보고되었습니다.

○ 특히 다레살람시 3개구중 우리 재외국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Masaki, Oyterbay, Mikocheni등 Kinondoni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인근지역으로 확산되어  공중보건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 뎅기열의 경우 뎅기열을 일으키는 모기가 감염체가 되어 감염 시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말라리아, 장티푸스, 홍역등과 매우 유사하므로 유사 증상이 나타날 시 반드시 병원을 방문, 진단 및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가급적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우리 재외국민들의 각별한 유의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