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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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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증성 시위대 관련 안전유의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4.05.14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2625&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베트남, 빈증성 시위대 관련 안전유의

 


최근 중국의 분쟁도서 석유시추에 항의하는 시위가 베트남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을 비난하는 일부 시위대는 중국인, 중국기업체 등에 대해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일(5131330분경) 빈증성에 반중국 베트남 시위대 수백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무리지어 다니며 중국계 공장은 물론, 대만, 한국 관련 공장에 까지 진입하여 폭력 행사 및 조업을 중단하고 시위에 참가하라고 겁박함으로써, 베트남 근로자들이 조업을 하지 못하고 귀가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주호치민총영사관에서는, 베트남 당국에 우리국민과 한국 기업체에 대한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국민 및 기업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다음 사항에 유의하시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베트남 시위대에 의한 피해 발생시 총영사관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긴급 연락처 : 경찰영사 090-895-6079, 당직 093-850-0238, 노무영사 090-384-2237

   -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 08-3822-5757

 

* 한국기업체에서는 태극기 게양으로 한국계 공장과 사무실 등임을 시위대에서 인식하도록 해주십시오.

* 베트남 시위대는 베트남 근로자들의 시위참가를 유도하기 위하여 조업을 중단하도록 물리력을 행사하므로 직원 안전을 위하여 시위대와 몸싸움을 가급적 피해 주시고 공안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베트남-중국 영토 분쟁과 관련하여 우리국민과 기업체에서는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언행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 교민 여러분께서는 중국인으로 오인 받을 수 있는 지역이나 상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교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되, 직접적으로 한국인을 겨냥하는 폭력사태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으니 불안감을 조성하는 유언비어나 잘못된 소문은 총영사관에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업체에 종사하는 중국 근로자들이 베트남 시위대를 자극하는 언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