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무산제 지역 두번째 수류탄 폭발사건 6명 중상

○ 어제(1.27) 19:30경 무산제(Musanze) 지역(Gikwege 마을)에서 금년 들어 두번째 수류탄 폭발사건이 발생하여 6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 우리 대사관에서는 사건 소식을 접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하여 동 지역 우리 국민 신변안전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모두가 무사하신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금년은 르완다에서 1994년 발생한 제노사이드가 종식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금년 한해 수류탄 폭발사건이 예년에 비해 빈번할 수도 있으니, 버스정류장이나 재래시장, 상가 밀집 지역 등 현지인들이 붐비는 장소의 출입을 가급적 삼가 주시고(특히 저녁시간대), 불가피하게 출입하실 경우에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