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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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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폭우, 범람 주의보 발령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4.01.09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2277&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포르투갈 폭우, 범람 주의보 발령

최근 강풍을 동반한 폭우와 높은 파도로 인해 포르투갈 전지역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일부 해안도로는 통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우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재외동포 및 여행객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해안지역 방문을 자제하여주시고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6() 오후 4시경에는 포르투갈 북부 포르투(Porto)시의 도우루 하구지역(''''Foz do Douro'''')에서 거대한 파도가 순식간에 방파제를 넘어 들어와 주차되어 있던 차량과 바다를 구경하고 있던 사람들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포르투 인근도시인 Matosinhos, Povoa de Varzim 에서도 해안주변에 위치한 상가 및 레스토랑들이 방파제를 넘은 파도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음.. 다행히 범람으로 인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음.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리스본 근교의 신트라, 카스카이스(로카곶) 및 리스본 남부의 알마다(Costa da Caparica 해안가) 해안지역도 높은 파도로 인해 일부 도로 및 시설이 통제되고 있으며, 포르투갈 기상청(IPMA)은 폭우 및 범람으로 인해 지난 1.6() 특보(alerta vermelho), 1.5() 경보(alerta laranja), 1.6() 주의보(alerta amarela)를 발령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