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치안 계속 주의

이집트에서는 전 대통령 해임을 둘러싼 혼란이 많이 가라앉았지만 시나이반도와 리비아와의 국경지대에서는 치안 회복이 됐다고 볼 수 없으므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

ㅇ 이집트에서는 올해 7월 사실 상 쿠데타로 무르시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해임된 후 무르시 씨 지지자와 치안부대가 충돌하는 등 혼란이 전토에 퍼짐. 그 후 잠정 정부는 전토에 비상사태 선언을 내고 14 지역에 야간 외출금지령을 냄. 그 결과 데모와 충돌은 거의 사라지고 사태가 가라앉아 11월 중순에 비상사태선언과 외출금지령을 해제함.

ㅇ 한편 시나이반도에서는 무장세력 소탕작전을 강화하고 있어 이에 따라 군과 치안부대에 대한 공격이 단속적으로 계속되어 있으며, 리비아 국경지대에서는 리비아에서의 무기와 무장세력 유입이 우려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