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택시 이용 시 강도 피해 관련 안전공지

○ 최근 재외국민 및 여행객 택시 이용시 강도 피해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공항, 버스터미널, 기차역 부근에서 탄자니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종종 발생하는데, 택시기사를 가장하여 지리에 어두운 승객을 목적지로 데려가는 척하면서 후미진 곳으로 차를 몰고 가 △ 현금ㆍ신용카드를 탈취하고 바로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해 가거나, △ 노트북, 카메라, 휴대전화 등 현금화하기 쉬운 물품을 빼앗아가기도 합니다. 

○ 따라서, 탄자니아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는 강도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합니다. 특히, △ 야간에 탄자니아에 도착하는 교통편은 가급적 피하시고, △ 택시를 이용할 때는 믿을만한 택시기사를 소개받는 것이 좋습니다. (범죄를 목적으로, 미등록된 택시를 이용하여, 공항 및 터미널 부근에서 승객을 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차량 운행 중에는 창문을 닫고 문도 잠그는 등 최소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여행 중 각종 사건사고나 특이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영사콜센터(국가별 접속번호+800-2100-0404)나 대사관(+255-22-211-6086, 비상연락처 : +255-754-360931)으로 연락 주시면 유용한 안내나 필요한 영사조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