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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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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뎅기열 및 말라리아 급증(유의사항)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10.08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2038&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베네수엘라, 뎅기열 및 말라리아 급증(유의사항)

최근 베네수엘라는 모기에 의한 뎅기열 및 말라리아가 급속도로 확산 중이라고 주재국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아래 사항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재국 보건부는 지난 1년간(2012.9.15-2013.9.14) 뎅기열 환자가 전년도(2011.9.15-2012.9.14) 26,560건에 비해 전국적으로 30% 증가한 34,731건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함.

ㅇ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451건에서 1,411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수도 카라카스 지역은 370건에서 757건으로 증가

* 뎅기열 바이러스는 1,2,3,4형 바이러스가 있으며, 뎅기열에 최초로 걸리는 경우 유형에 상관없이 증상이 비슷하여 복통, 구토, 설사 및 출혈 등이 발생하며, 같은 유형의 바이러스에는 내성이 생기지만 다른 세가지 형태의 바이러스에는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낮음.

- 일단 뎅기엘에 감염될 경우 출혈성 뎅기열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며, 출혈성 뎅기열은 내출혈로 사망률이 90%에 달함.

- 비만인 사람이나 임산부, 동맥경화증에 걸린 사람들은 뎅기열 감염시 더 위험하며, 뎅기열에 대한 마땅한 치료약이 없음을 감안,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임.

 최근 잦은 폭우 및 의료진 부족, 보건당국의 불충분한 대비 등으로 말라리아도 동 기간 중 56,291건이 발병하여 최근 70년 기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 말라리아 예방법

  - 방충망을 설치하고, 방충망이 없을 때는 모기장 사용

  - 검은색 옷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밝은 색의 옷을 착용

  - 가급적 모기가 무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