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월) 브라질 언론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9.7(토)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대규모 독립기념 퍼레이드를 이용해 시위나 테러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정보 당국의 보고에 따라 보안강화를 지시했다고 보도하였으며, 화염병을 이용한 시위나 사제폭탄 테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지난해 독립 190주년 기념일에는 전국 60여 개 도시에서 동시에 시위가 발생하였으며, 금년도에는 6월초부터 전국에 걸쳐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브라질에 계시거나 브라질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 번 9.7(토) 브라질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기념 행사가 있거나 또는 시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발생하는 지역의 출입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