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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아무르주 구제역 발생에 따른 총영사관 당부사항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08.13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902&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블라디보스톡, 아무르주 구제역 발생에 따른

 

총영사관 당부사항

 

о 교민 여러분! 최근 아무르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불가피한 사유로 아무르주를 방문하시거나 방문하실 분들은 소, 돼지, 양 등 가축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 관련기사(8.13일자 아무르인포) 주요내용 >
о 아무르주 블라고베첸스크시 우스트 이바노브카 마을 2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동 마을에 대한 격리조치를 취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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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이 확인된 가축은 300마리 이상인데 우스트 이바노브카로부터 수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농장에 격리되었으나 우스트 이바노브카마을 자체의 출입통제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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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축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추가)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음.

о 농부로부터 369두의 소를 격리하기로 결정되었으며, (발생농장) 소의 70%가 구제역으로 확진 되었음. 모든 가축들은 살 처분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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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들은 300마리의 양에 대해서도 감염여부를 확인 중이지만 아직 확진 되지는 않았음.

 

о 심각한 감염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한 구분이 정해졌음. 거기에는 블라베첸스크 지역 8개 마을과 이바노프스키 지역의 4개 마을, 탐보스키 지역의 3개 마을이 포함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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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지역 가축에 대한 집단적인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음. 아무르주는 9만번 접종이 가능한 백신을 공급받았음.

 

о 감염원에 대한 1차 결과가 나왔음. 홍수로 범람한 지역에서 풀을 먹은 동물들이라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음. 특히 아무르강 건너편 중국으로부터 위험한 바이러스가 옮겨온 것으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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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농부들은 일련의 방역조치들에 따라주어야 함.

о 소들은 홍수로 범람한 지역의 풀을 먹이지 말아야 함. 가능하면 범람한 물이 아닌 사람이 판 우물의 물을 먹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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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원인이 동일하다면 물론 이제 추가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고 아무르주 블라디슬라프 바쿠멘코 차관보가 말했음.

о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초기 피해액은 6-7백만 루블임. 농업인에 대한 피해보상액이 결정 되어야함. 아무르주 비상의회는 피해보상액으로 3백만 루블을 배정했음. 추가로 4백만 루블이 구제역의 확산으로 인한 결과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것임. 모스크바의 전문가들이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조치가 잘 되고 있는지 감독하기 위해 아무르주를 방문할 예정임